쉐보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유니폼 공개
2014-07-10 10:32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e League)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014-15 시즌에 적용되는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을 7일(미국 현지 시간) 공개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www.ChevroletFC.com)에서는 이날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제작, 인터넷에 공유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시작된다.
팀 마호니(Tim Mahone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축구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로 인정받기 충분한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을 전 세계의 맨유 팬들과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맨유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즈볼(Rose Bowl) 경기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 팀과의 경기에 새 쉐보레 유니폼을 처음 입고 첫 출전한다.
한편 쉐보레는 8월 2일 맨유 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벤트 경기를 후원하는 한편, 8월 16일 프리미어 리그 시즌 첫 홈경기가 열리는 영국 올드 트래포드(Old Traford) 구장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