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 다문화 이주여성 지원금 기탁
2014-07-09 19:38
재활용품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전달… 월평2동 다문화가정 5가구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성희)로부터 다문화 여성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지난 6월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재활용품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수익금은 월평2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5가구에 지원된다.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는 2007년부터 녹색가게 월평복지관과 함께 바자회를 운영했고, 2010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2011년부터 월평2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과 새마을부녀회원 간 멘티-멘토를 체결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