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현택 동구청장이 9일 열린 자치구청장 조찬회동에서 민선6기 대전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한 청장은 5개 자치구간 공동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들을 주도적인 입장에서 추진하고 자치구 간 업무협의 진행과 대전시 및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도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지역 5개 자치구를 대표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참여하게 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협의회장 선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서 중책을 맡겨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대전시 구청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국토의 중심 대전의 현안 해소 및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