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만들기 인기가 이정도?

2014-07-09 15:38
웹투어 운영 ‘제주여행 만들기’,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

[웹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온라인여행사 웹투어가 운영하는 제주 자유여행 브랜드 ‘제주여행 만들기’가 올해 1월~5월 동안 예약인원, 송객인원 모두 전년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여행 만들기는 웹투어가 지난 2012년 출시한 DIY(고객이 직접 만드는) 제주여행 상품으로, 항공/숙박/렌터카/입장권 중 원하는 상품만 골라 나만의 여행상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웹투어의 상품속성인 실시간 7개 항공사, 제주 전 지역 숙박, 50여 종의 렌터카 등을 한 개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권 예약 시 숙박 1%, 렌터카 10%, 입장권 3%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웹투어 제주팀 팀장에 따르면 “제주여행 만들기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에어텔(항공+숙박)의 구성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이었으나 전년대비 100%의 성장률과 함께 항공과 숙박에 이은 ‘렌터카의 조합 구매이용률’ 역시 동일하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현상은 추가할인의 혜택에 힘입어 렌터카나 관광지 입장권의 기타 부가서비스 이용에 고객들이 익숙해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투어는 지난 6월, 제주여행 만들기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 제주를 제외한 내륙 지역의 서비스인 ‘기차여행 만들기’를 출시했으며 전국 주요도시의 기차 노선, 전국 호텔&리조트,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 www.web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