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 카바디 경기대회 및 합동훈련, 동아대서 열려
2014-07-09 15:18
동아대생 남녀 총 8명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출전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대한카바디협회는 지난 3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이란 여자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국제친선경기대회 및 합동훈련을 동아대학교에서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열렸으며, 총 3차례 친선경기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 6일 열린 한국과 이란의 여자부 친선경기에서는 30-30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36-20으로 한국이 패했다. 또한 오는 10일 한차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한국대표팀에 남녀 총 8명이 동아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알려졌으며,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남자선수로는 안환기(경기지도학과 졸업, 일반대학원 체육전공 박사과정), 엄태덕(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석사과정), 김성렬(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석사과정), 정광수(경기지도학과 졸업,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석사과정) 선수이며, △ 여자선수로는 김지영, 김희정(스포츠지도학과 3), 윤유리, 신소민(스포츠지도학과 2) 등 총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