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 출시

2014-07-09 09:39

[사진=매일유업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매일유업은 대용량 저지방 요거트인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은 기존 매일 바이오 플레인 오리지널 대비 지방 함량을 60%나 줄여 지방 걱정 없이 요거트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자연적으로 우유에 함유된 유당 이외에는 인위적인 당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450g 한 통에 칼슘 650mg 함유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지방은 낮추고 당은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딸기’로 대표되는 과일 맛이 중심에 있었지만 최근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링크 아즈텍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2.2% 감소한 반면 플레인 시장은 41.4%나 성장했다.

또 요거트를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토핑해서 즐기는 트렌드도 나타나고 있다.

블루베리나 키위 등의 과일과도 잘 어울리고 아몬드 등의 견과류나 씨리얼을 토핑해도 좋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방 함량을 낮춘 제품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은 450g 대용량이라 다양한 레서피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이라며 “블루베리, 씨리얼, 견과류 등을 토핑해 먹으면 건강을 챙기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