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의 시즌'이 돌아왔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뜨겁다는 기상청의 전망이다. 더위를 식히는데는 산과 바다도 좋지만 워터파크가 제격이다. 무더운 여름을 신나고 짜릿하게 즐길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도 인기다.
올여름, 안전과 재미 모두 갖춘 워터파크로 떠나자. 스릴 만점 놀이시설과 이국적인 풍경을 갖춘 국내 대형 워터파크가 기다리고 있다. 클럽 ‘옥타곤’과 함께 하는 DJ 뮤직파티와 워터파크 안에서 다과도 즐길수 있는 풀파티, 재미있는 게임까지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다. 가족·연인과 함께 가기좋은, 급수가 다른 '물좋은 워터파크' 4곳을 소개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지난해 약 170만명이 방문, 국내 워터파크 입장객수 1위를 기록하며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가 발표한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설 리뉴얼에 야외전 전면 오픈한 오션월드 '대박'
  오션월드는 새롭게 리뉴얼된 어트랙션들과 함께 오션월드 야외존을 전면 오픈했다.

야외존 오픈을 통해 2014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새로운 즐길 거리와 파격 할인 이벤트를 다수 진행해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총 30억여원 투자로 신규시설물 및 편의시설 확충한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신규 어트랙션 ‘슈퍼 익스트림 리버’를 오픈하며 세계 TOP4 워터파크 수성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외에도 세계최장 300m의 2인승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세계최초 6인승 패밀리형 튜브슬라이드 ‘슈퍼 S라이드,’ 경사각 68도의 스릴 넘치는 ‘슈퍼 부메랑고,’ 빠른 속도감이 일품인 ‘카이로 레이싱,’ 짜릿한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톤 폭포수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 다양하고 강력한 놀이시설과 사계절 노천 이벤트탕 '파라오스파' 등 부대시설 확충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준비를 마쳤다.

◆놀이시설 리뉴얼…짜릿함 두 배!
  오션월드는 인기 놀이시설 슈퍼와이드리버를 더욱 강력해진 슈퍼익스트림리버로 리뉴얼 오픈했다.

슈퍼익스트림리버는 총 4개의 초대형 수문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100톤의 물량을 자랑한다. 

지난해 약 60억여원을 투자해 신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유수풀 ‘슈퍼 와이드 리버’를 리뉴얼하는 데에는 약 21억여원이 추가 투자됐다. 그 결과 더 높은 파도와 더욱 강력한 급류를 느낄 수 있는 짜릿한 래프팅이 가능해졌다. 길이는 약 300m에 폭은 7m에 달해 짜릿함은 배가 됐다.

프라이빗 공간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카바나도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였다.

새롭게 탄생한 프리미엄 카바나는 타워풀 하단쪽 기존 로얄썬배드존에 위치해 오션월드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인 썬배드 2개, 장판형 쿠션 등을 포함해 총 23동이 마련된다. 프리미엄 카바나 이용요금은 하이시즌 주중 18만원, 하이시즌 주말 28만원, 골드시즌 28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션월드는 더 빠른 발권과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표소 신축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총 매표소 창구 7개, 무인발권기 10대, 고객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아이 동반 고객, 걱정 마세요~

오션월드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키즈헬퍼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미아방지 띠지 데스크를 운영, 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키즈헬퍼 서비스'는 만 5세 미만 이성 자녀분과 동반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 자녀가 혼자서도 안전하게 입고, 씻고, 만남의 장소까지 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키즈헬퍼 서비스는 언제든 실내게이트에서 요청하거나 스파카운터에서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오션월드 곳곳에 설치된 미아방지 띠지 작성 데스크에서 자녀 손목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길 수 있는 띠지를 작성할 수 있다. 각각 실내게이트와 야외게이트에 설치한 미아방지 띠지 데스크는 접근이 용이해 필요 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대명리조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모바일 버전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오션월드 온라인 예약 등 대명리조트 온라인 전용상품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했다.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외에도 오션월드는 수도권 전 지역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야외존 오픈 기간 동안 왕복 무료셔틀을 운행하는 워터파크는 오션월드가 유일하다.

노선 또한 다양하다. 서울 외 일산, 파주, 분당, 인천, 안양 등 수도권 전 지역을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시즌별로 다르고 골드시즌(7/5~8/24) 기간 최대 22개 노선 총 62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셔틀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일 하루 전 17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하며 왕복예약을 했을 경우 보다 원활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덕분에 접근성이 더욱 더 용이해졌다.

◆세계 워터파크 순위 4위 달성 기념 이벤트 ‘풍성’

오션월드는 이달 25일까지 삼성카드와 함께 특별 균일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성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오션월드 입장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7월 특별 균일가' 혜택을 준다.

하이시즌(~7월 11일까지) 기간 내 일요일부터 금요일은 2만원에 토요일(실외락커)은 2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골드1시즌(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간 내 전기간(실외락커) 3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단 1일 1회 본인명의 1개 카드만 적용 가능하다. 1588-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