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SUV·경차'
2014-07-09 07:40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경차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SUV 판매량은 16만3473대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SUV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로 4만4003대가 팔렸다.
경차는 올 상반기 총 9만4429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대비 7.3% 상승했다. 기아차 모닝은 4만6759대, 레이는 1만6984대, 한국지엠 스파크는 3만686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