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014년 1차 고졸자 대상 관리직 채용

2014-07-08 14:46

[사진=버거킹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버거킹은 오는 13일까지 신입/경력/주부 사원의 매장 관리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특히 주부 사원을 우대한다.

이번에 이뤄지는 매장 관리직 채용은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담당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 청결하고 분위기 있는 매장 조성 등 고객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관리하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3일까지 버거킹 채용 홈페이지(recruit.bk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개월 간 매장 실습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채용된 최종 선발자는 주 5일제 40시간 근무제로 일하게 되며, 4대 보험 적용, 퇴직금, 경조사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온라인 교육 등의 다양한 복리 후생이 뒤따른다.

특히 주부사원들이 직장과 가정을 병행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산전 후 휴가, 육아 휴직 제도 등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버거킹 인사담당자는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비정규직, 단시간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주부들에게는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채용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채용된 직원은 외식산업의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와 직원 상생의 노사관계에 앞장서는 사내 문화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버거킹 인사팀의 구재옥 이사는 지난 5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4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매장 관리직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버거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