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2000, 국내 여행상품 시리즈 ‘This is KOREA’ 출시
2014-07-08 12:32
투어2000이 선보이는 This is KOREA는 국내 여행을 위한 시리즈 상품으로, 총 3가지 국내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상품은 통영, 두 번째 상품은 지리산, 마지막 세 번째 상품은 진주에서 남해까지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세 가지 시리즈 모두 기차여행으로 4인 이상 연중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숙소와 식사, 가격대까지 고객 기호와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상품은 통영을 시작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해안선을 따라 진주와 남해 상주의 은모래비치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KTX를 타고 목적지 도착 후, 현지 차량을 이용해 동피랑 벽화 마을을 관광한다.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미륵산의 케이블카 관광에 이어 다음날로 이어지는 남해 독일 마을까지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상품은 앞 상품과 1일 차 일정은 같지만 2일 차 일정에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하동의 평사리 최참판댁과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구례의 지리산 피아골을 돌아본다. 국보 창고라 불리는 화엄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마지막 상품은 진주 주요 관광지와 남해를 1박 2일 동안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주의 명물 소싸움을 만날 수 있다.
진주 청곡사를 시작으로 진주성을 지나 소싸움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1일째 일정에 이어 독일 마을과 남해 미조항을 지나 상주 은모래비치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투어2000의 양무승 사장은 “투어2000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여행상품 시리즈인 This is KOREA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This is KOREA 를 시작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인바운드 상품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어2000은 지난 3월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 인트라바운드(내국인 국내여행) 부문을 융합한 사업부서인 글로벌코리아사업본부를 본격 출범했다. 또 수도권 소재 종합 여행사로는 처음으로 진주시에 국내여행 행사를 목적으로 한 영업소를 설립하여 현지행사 직영체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