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터·한국EMC, 데이터 보호·인프라 구축 위한 제휴 체결
2014-07-08 09: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티맥스데이터(대표 장인수)는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기술제휴 및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양사가 협력,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맥스데이터와 한국EMC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한다. 동시에 제품 및 솔루션 협력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사전에 상호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영업 활성화와 고객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의 파트너사를 선정 및 육성, 관련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Tibero)’와 함께 한국EMC의 24시간 무중단 데이터베이스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EMC VPLEX’, 데이터베이스 성능 향상을 위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XtremIO)’, 경제적인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위한 백업 소프트웨어 ‘EMC 네트워커(NetWorker)’, 그리고 백업 스토리지인 ‘EMC 데이터 도메인(Data Domain)’ 등에 대해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다른 주요 제품들에 대해서도 상호 인력 및 기술 제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7월 9일 개최되는 ‘EMC 포럼 2014(EMC Forum 2014)’에는 티맥스데이터가 후원사로 참여해 ‘가상화 환경 기반의 미들웨어 및 DBMS 구축 방안 및 사례’를 발표한다.
향후 개최될 티맥스데이터의 ‘티맥스데이(TMAXDAY)’에서도 한국EMC가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인수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이번 제휴는 티베로 도입 고객에게 성공 비즈니스에 필요한 토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가치창출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연계 솔루션 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