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 환수 및 활용 자문위원회’ 14명 위촉..8일 위원장 호선
2014-07-07 15:0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은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환수와 활용에 관한 정책 자문을 위해 김재열 전 경기도박물관장을 비롯한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및 활용 자문위원회’는 ▲ 국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활용 기본계획의 수립 ▲ 국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활용 관련 중요 정책 ▲ 그 밖에 문화재청장이 심의에 부치는 사항 등에 관하여 폭넓은 정책 조언을 하게 된다.
자문위는 반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 등을 통해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와 활용 관련 정책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첫 회의는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있으며, 이 자리에서 위원장을 호선하게 된다.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및 활용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반기별 정기회의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임시회 등을 개최하여,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와 활용 관련 정책 자문기구로서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국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활용과 보존․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및 활용 자문위원회'= ▶김재열 전 경기도박물관장, ▶김지명 한국문화유산교육연구원장 ▶김창규 한국전통문화대학 교수 ▶박영규 전 용인대 교수 ▶박진 한국외대 석좌교수▶이근관 서울대 교수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원장 ▶정우택 동국대 교수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혜일 조계종총무원 문화부장 ▶김원기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김동기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오수동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