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카이라이프 “정부 교육 콘텐츠, 위성방송으로 즐기세요”

2014-07-07 14:5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정부의 체계화된 교육콘텐츠를 방송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양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사옥에서 이남기 사장, 박경수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다년간 축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 유일의 ICT 전문채널인 ‘채널IT’를 통해 정규 편성해 방영하기로 했다.

교육원이 보유한 금융·경제, 어학, 감성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고, UHD 교육 콘텐츠 제작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자산인 정부의 지식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권역의 미디어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개방ž공유ž소통ž협력을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협력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남기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정부가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방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부, 방송사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