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몽골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2014-07-07 15:37

5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왼쪽부터)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와 몽골 지구르그랜드그룹 바투르 회장, 범희승 아세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협회장이 몽골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멘스 헬스케어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 5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아세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협회, 몽골 지구르그랜드그룹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지구르그랜드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그랜드메드병원 내 사이클로트론센터 설치와 내년에 착공되는 두 번째 병원 설립에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사이클로트론센터 설립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선진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이 몽골 의료 서비스 영역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