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광고물 관리·디자인 심의위원 위촉

2014-07-07 12:4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특정구역내 고시규정보다 큰 가로형간판 표시신고에 대한 설치여부를 심의하는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심의위원으로 조상호 도시개발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창조건축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당연직 2명과 전영대(계원예술대학교), 백순갑(상상그룹건축사사무소), 기유경((주)진 전기엔지니어링), 박재흥(한국미술협회), 변중식(의왕시광고협회)등 건축, 도시디자인, 옥외광고분야의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광고물 등의 디자인 개선에 관한 사항, 광고물등과 도시경관과의 조화에 관한 사항, 옥외 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심의,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광고물 등의 사전심의를 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