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국내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 5.0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팸스나이퍼'는 기업의 메일서버 앞 단에 위치, 메일 프록시(Mail Proxy), 바이러스차단(Virus Wall)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외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메일에 대해 종합적인 통제와 관리를 하는 스팸, 바이러스 메일 차단 솔루션이다.

이번 5.0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팸스나이퍼는 사용자들의 메일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검색/복구할 수 있는 메일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기업은 스팸스나이퍼의 사용만으로 기업의 메일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뿐 아니라 필요 시 편리하게 검색, 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메일 서버간 통신 규약인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의 보안을 위해 SMTP 공격 차단 기능이 추가되었다. 관리자는 △탐지간격 △ID/PW 인증 실패 횟수를 설정함으로써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에 의한 불법 접속 시도를 사전에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10월 7일까지 타사 메일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스팸스나이퍼를 도입할 경우 추가로 1년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기존 2.0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 중 추첨을 통하여 5.0버전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