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5년형 쉐보레 캡티바‧어드벤처 패키지 동시 출시

2014-07-06 15:55
7일부터 사전계약 접수

캡티바 어드벤처 패키지[사진=한국지엠]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의 2015년형 캡티바와 아웃도어 레저용인 캡티바 어드벤처 패키지의 판매를 앞두고 7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캡티바 어드벤처 패키지는 캠핑 등 아웃도어 레저 목적에 최적화된 각종 편의사양을 채택해 SUV의 다목적 활용성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5년형 캡티바는 계기판 클러스터 LCD를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이에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공기청정 기능을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애프터서비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SUV 제품 라인업이 고객 선호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2015년형 캡티바와 어드벤처 패키지는 합리적인 다목적 SUV를 찾는 고객은 물론, 캠핑을 비롯한 사계절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2015년형 캡티바 2.0 리터 엔진의 2륜 구동(자동변속기 기준)은 △LS모델 2741만 원 △LT모델 2974만 원이며, 2.2 리터 엔진의 4륜 구동(자동변속기 기준)은 △LT모델 3278만 원 △LTZ모델 3550만 원이다. 어드벤처 패키지는 2륜구동 모델, 4륜구동 모델 각 3043만 원, 334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