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회의 참석
2014-07-06 13:30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7일부터 9일(한국 시간)까지 열리는 ‘제2차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은 세계에 산적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6월에 열린 리오(Rio)+20 정상회의에서 결정돼 시작했다.
각국 고위급 대표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천년개발목표 달성과 2015년 이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포함한 개발의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윤성규 장관은 7일 열리는 각료급 회의에 참석해 유엔지속가능발전 리오+20 정상회의 선언문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정책의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회의기간 중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컬럼비아 대학교 제프리 삭스 교수 등과 양자회담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우리나라 노력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