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25주년 페스티벌

2014-07-04 16:00

[롯데월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12일부로 개원 2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롯데월드는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펼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 오픈

총 15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약 2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렛츠 드림은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1회 공연에만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다.

실내 테마파크 상공을 날아다니며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25대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이 외에도 360도 홀로그램 효과, 특수 조명을 통해 형광 효과를 내는 UV 페인팅 이펙트, 250만개의 광섬유로 빛을 내는 퍼레이드 차량은 물론 레이저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가 혼합돼 어드벤처 전체를 무대로 6개의 화려한 ‘꿈의 세계’를 표현한다.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은 매일 오후 8시 30분 1회 공연하며, 러닝타임은 30분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5주년 전야제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로 밤새도록 놀자!

오는 11일 개원 25주년을 맞는  밤에는 밤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전야제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Special Friday Night)’가 열린다.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12일) 오전 5시까지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후렌치 레볼루션’ 등 어드벤처 내 놀이시설 14종을 밤새도록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힙합그룹 ‘배치기’와 ‘45RPM’, ‘DJ DOC’가 출연한다. 

티켓은 1인 1만5000원으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티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문자로 티켓 번호를 받아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 앞 티켓 교환처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Remember 1989’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원 25주년 기념 사진전을 마련한다.

1989년 오픈 이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파크 전경과 놀이시설 그리고 역대 광고와 가이드맵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들을 접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셈.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추억 사진이 전시되는 고객 참여 코너도 마련된다.

사진전은 7월 중 어드벤처 3층에 오픈하며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5주년 기념일인 12일 당일 오후 12시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비나리’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캐릭터 로티와 로리, 롯데월드 어드벤처 임직원 그리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89년생 고객 커플들과 초대형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는다. 이어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마칭밴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비나리’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개원 25주년 기념 우대 프로모션으로 알뜰한 나들이

롯데월드는 개원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1989년 7월생은 13일까지 25년 전 자유이용권 가격인 1만3000원에 티켓 구입이 가능하고동반 1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12일과 전야제가 있는 11일에는 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우대 이벤트를 펼친다. 166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