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AG 선수단장에 최홍훈 롯데월드 고문

2025-01-21 10:05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선수단장에 선임된 최홍훈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문. [사진=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선수단장에 최홍훈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문이 선임됐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은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8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다.

34개국 1275명이 11개 종목 64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은 총 225명이 파견된다.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4명이다.

선수단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내달 4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한국은 8년 전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 한국 선수단의 목표 역시 2위다.

한편 최홍훈 선수단장은 제25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도 맡았다. 임기는 2029년 1월까지다.

최 선수단장 겸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