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신규 회원에 김주영 오정희 김성킨 윤미용씨

2014-07-03 17:41
예술원상은 화가 김숙진, 피아니스트 정진우씨 선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종호) 3일 오후 열린 제 61자 정기총회에서 신규 회원에 소설가 김주영(78), 오정희(67), 바리톤 김성길(73), 가야금연주자 윤미용씨(68)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87명의 회원을 둔 대한민국예술원은 신규 회원 4명을 추가로 선출, 총 91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예술원은 또 제 5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 부문에 화가 김숙진(83), 음악 부문에 피아니스트 정진우씨(86)를 선정했다. 상금은 각5000만원.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예술 창작 활동으로 대한민국 예술 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까지 총 20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