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세요”
2014-07-03 16:44
3일 내수회복 위한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가두 캠페인 개최
회원사 서한문 통해 기업들에 캠페인 참여 당부
회원사 서한문 통해 기업들에 캠페인 참여 당부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허 회장은 3일 서울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를 직접 홍보했다. 이 날 전경련은 캠페인 일정에 맞춰 허 회장 명의로 서한문을 발송해 회원사와 회원사 임직원들도 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에 나온 직장인에게 팥빙수와 캠페인 홍보부채를 나눠주고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자며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체험관 등 현장에 설치된 농촌체험관에 들러 나무공예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여름휴가로 내수를 촉진하고자 전경련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경련은 지난달 말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적극 참여해 문화산업을 통한 내수회복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