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2014-07-03 10:31

[포천시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지난해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8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지도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그 동안 행복농촌을 지향하면서 농업·농촌을 위한 지도사업을 펼쳐 포천그린농업인대학, 농촌여성 능력 개발프로그램, 농업인실용교육, 귀농정착 지원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그린농업 기술 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타 지도기관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평가해 심사한 결과로 농업인대학 운영, 농업전문경영인 육성, 농업기술보급사업,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농산물가공 및 식문화 조성, 농업경영기술현장실용화, 도시생활 농업 지원, 재해예방 지원, 생활개선 육성 지원, 교육훈련 및 역량개발, 경기쌀 경쟁력강화, 친환경농업 관리실 운영, 기관조직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그 실적이 인정돼 우수 기관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에도 함께 잘사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더불어 상생하는 지도사업에 매진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써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촌지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