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 50주년' 기념 재활사업 학술대회 개최

2014-07-03 12:1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오는 4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산재보험 재활사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50주년을 맞은 산재보험 속 재활사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정책 결정자, 대학 전공교수·연구원, 공단 잡코디네이터 자격소지자 등 150명 이상의 국내 재활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맞춤형통합서비스, 심리재활, 직업재활, 사회재활의 4개 부문별 국내 전문가가 주제 발표 후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011년 산재보험서비스 제공 체계를 재활중심으로 개편한‘맞춤형 통합서비스’의 도입 배경과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안착을 위한 잡코디네이터의 역할도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논의될 심리재활, 직업재활, 사회재활(산재근로자 복지사업) 관련 주요 착안점은 정책에 반영,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산재보험 재활사업 중기발전계획에 반영된다.

이재갑 이사장은“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산재근로자의 빠른 직업․사회복귀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