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현대위아, 동반성장보험 운용협약 체결
2014-07-03 09:20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3일 현대위아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보험 프로그램 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위아 2차 협력사들의 판매대금 조기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신보는 현대위아의 특별출연금 15억원을 바탕으로 최장 7년 6개월 동안 연간 281억원씩 현대위아 2차 협력사들이 금융사에서 판매대금을 조기에 유동화(대출)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보험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2차 협력사의 채무상환 부담이 줄어들며 인터넷으로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 납품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보험은 현대위아와의 협약으로 현재까지 총 5개 대기업과 함께 연간 1038억원 규모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