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2014-07-03 09:06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화목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주부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4월 제정된 전국 규모의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 시상제도다.
올해부터는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외에 성주재단 후원으로 창업 및 경영분야에서 리더십과 성과를 보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주여성리더상'이 추가됐다.
성주여성리더상에는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왕지연 씨가, 행복도움상에는 가수 인순이 씨가 선정되는 등 총 12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0만~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행복도움상을 제외한 결혼 이주여성 수상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300만원 이내의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 한국 초청 경비가 실비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