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구 무상교체 등 차별화 전략으로 이케아 넘는다

2014-07-02 14:23

[사진=인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인터파크는 △가구 무상 교체 △단독기획 상품 △해외브랜드 단독 론칭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가구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가구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일로부터 2년 이상 3년 미만의 제품을 구매할 때 제공된 무상 교체권을 제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MD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 및 개성을 중요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조사와 인터파크가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담당 MD가 직접 상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했다.

이외에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가의 가구 제품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박영덕 인터파크 쇼핑 가구팀 MD는 "글로벌 가구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과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가구 브랜드 및 유통기업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