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발표

2014-07-02 14:04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2일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올해는 바이올린부문에 강유경(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첼로부문에 허자경(서울예고 2년), 피아노부문에 박진형(서울예고 3년), 성악부분에 양승우(오산고 2년)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실시된 신한음악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을 시작으로, 제2회부터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 걸쳐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