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4대 사회악 근절평가 도내 1위
2014-07-02 10: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해 주목된다.
안양동안서는 성·학교·가정폭력 및 불량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올 상반기 평가에서 그 동안의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찰은 그간 심야시간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도우미라는 귀갓길 안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안양시와 공동으로 개발·시행하고 민간경비업체와 협약을 맺어 여성의 심야시간대 귀갓길 중심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폭력근절을 위한 민·경·학 공동의 소통창구 모두함께라는 앱(app)을 동안서 독자적으로 개발·운용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조속한 치유를 도모하고자 피해자보호프로그램(mind care project)도 운영하면서 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학교측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한편 이 서장은 “이번성과는 우리 안양동안서 전체직원이 협심하고 유관기관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준 결과로 안양시민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좋은 시책을 개발하고 다듬어 보다 평온하고 살기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