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2014-06-25 10:03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동안서는 25일 오전 호원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통행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금지, 과속금지, 신호위반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교통안전 진단도 병행했다.

한편 이 서장은  “이번 캠페인 장소는 편도 1차로의 좁은도로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진·출입로가 혼재돼 있어 학생들 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협력단체와의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교통 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