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랜드와 손잡고 저소득층에 사랑의 손길

2014-06-30 16:52

전남 고흥군이 30일 이랜드 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해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신축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이랜드복지재단과 손 잡고 저소득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사업 중 하나인 이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세대주의 질병이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등을 선정,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해 지금까지 의료비・주거개선비 등 9건, 30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안검하수 의료비 지원,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신축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