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가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제 16회 라드웨어·알테온 테크니컬 엔지니어 커뮤니티(Radware-Alteon Technical Engineer Community, 이하 RTE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라드웨어는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완전한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해 줄 자사의 공격 차단 네트워크(Attack Mitigation Network; AMN)를 비롯해 실시간 행동 기반 공격 차단 디바이스인 디펜스프로(DefensePro)의 새 버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사이버 공격 툴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라드웨어는 자사의 대표 ADC 플랫폼인 알테온 신제품 로드맵과 새로운 OS에 대한 업데이트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RTEC에는 80여명의 국내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및 파트너사 엔지니어들이 최근 구축 사례를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펀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중 지난 대한민국 대 벨기에전 예상 승리팀을 맞춘 참석자에게는 이번 브라질 대회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RTEC은 매회 새로운 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정기적인 행사일 뿐 아니라 동종 업계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지식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일한 정기적 커뮤니티로 자리를 잡아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며, “새로운 지식을 교류하고 기술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정보 교류의 생태계 조성에 계속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