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개최

2014-06-27 12:4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제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다음달 5일, 6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직장부 등 6개부, 83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총 3,5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부별 참가 현황은 장년부(40대)와 노장부(50대)가 각각 18개팀으로 가장 많으며 황금부(70대) 13개팀, 실버부(60대), 여성부·직장부 각각 8개팀 순을 보였다.

연천군 유사 이래 전국단위로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써 연천공설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연천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경기방식은 여성부, 직장부의 경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각각 진행되고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는 전 경기 토너먼트로 열린다. 전후반 각각 25분씩이며 휴식시간은 10분이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하여 연천공설운동장 등 10개의 축구경기장을 최적의 상태로 정비했다.

또한 대규모의 선수·임원 및 가족과 지인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만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탄강관광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안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곡선사유적지(선사박물관)의 무료입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