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비절개모발이식학회' 성료

2014-06-26 16:56

[사진제공=강남 젬마모발이식센터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벨기에 비절개모발이식학회가 성황리 마쳤다.

이달 12~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비절개모발이식학회에서 각국의 비절개모발이식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비절개모발이식 분야의 전 세계에서 유일한 이번 학회는 매년 한 차례 각국의 비절개모발이식 분야의 의사들이 참여해 모발이식발전에 관한 토론과 전시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헤리스·로렌죠·샤피로 등 비절개모발이식 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선 강남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유럽모발이식학회(ESHRS) 저널에 국내 첫 이름을 올렸으며 '저온모낭이식술'과 같은 모발이식 기법을 개발해 모발이식의 핵심인 ‘생착률’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모발이식학회에서 혼용모발이식 시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새로운 시술법으로 채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