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이돌 JJCC, 대한민국 vs 벨기에 거리 응원전 참여

2014-06-26 16:36

[사진제공=더잭키찬그룹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성룡아이돌 JJCC가 27일 새벽,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월드컵 응원전에 나선다.

JJCC는 일산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새벽 4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질 이번 응원전에서 응원곡 외에도 브루노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와 싸이의 ‘챔피언’, 다이나믹듀오의 ‘출첵’, JJCC의 ‘첨엔 다 그래’ 등을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첫 번째 K-POP프로젝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룹 JJCC는 지난 6월, 약 한 달간 전국 주요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김해 등)를 돌며 게릴라콘서트를 진행해 팬들을 만나왔다.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첫 거리응원에 멤버들이 많이 흥분해 있다. 그 마음을 담아 기적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컴백을 앞둔 JJCC의 이번 앨범은 정인의 ‘사람냄새’와 god ‘미운오리새끼’, 정기고 ‘너를 원해’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운명의 16강 티켓이 걸린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 대한민국 대 벨기에 전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