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어린이 안전교실 ‘세이프티 스쿨’ 실시
2014-06-26 13: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 경호팀은 25일, 어린이 안전예방 교실인 ‘세이프티 스쿨’을 안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DT캡스 전문 경호원이 어린이가 처할 수 있는 위험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소개하고,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DT캡스가 제안하는 어린이 범죄 예방 교육 팁
△ 엘리베이터에서는 버튼 바로 옆에 서요! = 수상한 사람과 단둘이 엘리베이터에 타게 될 경우에는 그 즉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야 하므로, 엘리베이터를 타면 버튼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도록 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땐 대답하지 않아요! : 아동 범죄의 경우 ‘아는 사람’에 의해 ‘집 안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에 혼자 있다는 것을 외부에 알리지 않도록 한다.
△호신도구를 몸에 지니고 다녀요! = 범죄 위험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주변에 알리고 거부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목소리가 작은 아동의 경우 호신용경보기, 호루라기 등을 지참하면 유용하다.
△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요! = 많은 범죄자들의 인상은 선입관과는 다르게 친절하고 선해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장난감 등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우도 있다.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우선 경계하도록 어린이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