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Re:Birth Part3’ 공개
2014-06-26 11:00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26일, 자사의 대표 MMORPG ‘R2’의 대규모 업데이트 ‘Re:Birth Part3’를 공개했다.
웹젠은 ‘R2’의 스피드서버(오픈/오리지널)에 업데이트 ‘Re:Birth Part3’를 우선 공개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중 해당 업데이트를 정식 서버에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대륙 ‘엘테르’의 각 진영 별 던전에는 기존보다 높은 난이도의 2층 던전이 새롭게 추가 됐다.
각 던전(유피테르/바알베크)의 1층을 통과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2층 던전에서는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몬스터 사냥 시 ‘유피테르의 사념’ 등 게임 내 보스 몬스터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신규 스킬북 2종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홈페이지 및 전국 PC방 방문 등에서 접수 받은 고객들의 개선 요청 내용도 다수 적용됐다.
먼저, 파티 단위의 PvP 대결인 ‘팀 랭크전’이 무승부로 종료 됐을 시 각 팀의 평균 레벨이 아닌 상대팀에게 입힌 총 피해량으로 승리 팀을 판정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매주 진행 되는 ‘변신데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변신 종류를 기존 16종에서 24종까지 확대했다.
웹젠은 올 하반기에도 ‘R2’의 게임 콘텐츠 추가 및 보완 개발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매달 전국의 PC방을 직접 방문하면서 고객 만족 및 게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젠 ‘R2’의 하반기 첫 대형 업데이트 ‘Re:Birth Part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