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증권 증권집단소송 피소 불구 '강보합'
2014-06-26 09:30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동양증권이 증권집단소송에 휘말렸지만 강보합세다.
26일 오전 9시2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증권은 전거래일보다 20원(0.87%) 오른 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동양증권은 서원일씨 외 1253명이 부도 위험성이 높은 동양 회사채를 투자자에게 속이고 판매, 이로 인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증권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피고들은 4925억원 및 이 사건 소장부 송달일 다음날부터 완제일까지 연 20% 비율로 금액을 지급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양증권 측은 "소송허가 요건 충족 여부와 소송 내용을 검토한 뒤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