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쇼핑몰서 폭탄 터져… 21명 사망

2014-06-26 07:09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아부자의 쇼핑몰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부자 외곽에 위치한 쇼핑몰 에맙 프라자 정문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로 인해 2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쇼핑몰에 한 차량이 돌진했고 폭발물이 터졌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카노시 주립 보건대학원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8명 사망한 바 있다. 17일에는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다체 관람센터에서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