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0일 안행·교육·문화장관 후보자 청문회

2014-06-25 23:10

아주경제 주진 기자 = 여야는 다음 달 8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인사청문회에 참석할 증인과 참고인을 결정하고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당일 채택하는 방향으로 여야가 협의 중이다.

안행위는 청문회가 끝나면 15일과 18일 두 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각각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 경찰청·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반기 국회 첫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내달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내달 10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각각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교문위 여야 간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문위는 이에 앞서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며, 청문회를 거친 뒤 다음 달 11일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