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도심서 이색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2014-06-25 13:54

[사진=카프리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카프리는 제품 리뉴얼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갤러리형 수제맥주바 '쓰리매너티'에서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트놈, 스티브J&요니P, 스티키 몬스터 랩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카프리 디자인 콘테스트' 작품 등 총 120여 점이 소개된다.

콜라보레이션 참여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 등 패션 업계 종사자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6일 저녁 6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비롯해 아트 작품들이 가미된 병 제품 등 예술로 승화된 각종 카프리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엿볼 수 있다.

카프리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활용해 만든 카프리 바(Bar)를 운영해 휴식공간과 다과를 제공한다.

또 1층 전시장에 2.4 m 규모의 대형 카프리 LED 조형물을 설치하여 모든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광판에 순차적으로 재생,관람객들이 작품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프리 브랜드 관계자는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페이스 북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비자가 직접 카프리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출시 19년을 맞는 카프리는 국내 프리미엄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맥주로, 유럽산 아로마 홉인 프리미엄 헥사홉을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거품,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