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4-06-24 14:30

[중흥S클래시 견본주택 투시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는 2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모델하우스를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900가구(전용면적 84~109㎡)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 632가구 △98㎡ 155가구 △109㎡ 1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특화 설계 등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가 들어서며, 집안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98㎡의 경우 지난 분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별도의 방으로 조성해 안방의 드레스룸과 연결되도록 했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의 가로수길을 이용 가능하며 비학산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중앙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은 물론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또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완공되는 세종시 3생활권~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7월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일반1·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1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