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민선6기 어떤 변화가 오나?
2014-06-24 08:24
주민참여 기반, 교육 등 사람 투자 강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민선6기 유성구에는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나?
대전 유성구는 23일 박월훈 부구청장 주재 하에 ‘민선6기 공약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8대 분야 39개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선거 이후 허태정 청장의 공약사업을 토대로 각 부서별로 세부 실천 계획 내용을 협의, 조정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종합 검토를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공보육 강화를 위해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보육시간 연장, 선택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보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 복지분야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제2 노인복지관 및 노은1동 경로당 신설이 추진되며, 인구 40만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과 성북동 자연휴양림이 조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보건소 신축 이전도 추진된다.
이밖에 민선5기부터 강조해 온 주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갈등사안 공청회 및 설명회 제도도 도입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로 보완 작업을 거친 후 내달 2일 민선6기 공약사업실천보고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