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모바일 관리솔루션 ‘아크로니스 액세스 6.0’ 도입

2014-06-23 14:3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23일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가 직원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자사의 모바일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액세스 6.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는 농지 개발, 농업 임업, 축산업 및 식품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미국 연방 행정기관이다. 최근 미국 농무부가 직원들을 위한 업무용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안 접속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나서기 시작한 것은,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환경을 통해 개별 기기들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서이다.

미국 농무부가 ‘아크로니스 액세스 6.0 (Acronis Access 6.0)’을 최종 도입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PDF 및 각종 업무 문서에 액세스 가능하고, 쉽고 빠르게 파일 생성 및 편집이 가능하다. 둘째,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 방식으로 전체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으며, 셋째, 기존 액티브 디렉토리와의 호환성과 연방 보안 정책 준수를 위한 데이터 암호화 모듈 및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는 아크로니스 엑세스를 도입, 기존 액티브 디렉토리의 사용자 인증 기능을 통해 모든 데이터의 안전한 액세스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 관리가 모두 가능한 단일 모바일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사용해 시스템간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사용법이 간단, 별도의 직원 교육이 필요 없어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미국 농부무에 모바일 기기 통합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DMI의 캐서린 어바인(Kathleen Urbine)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담당 총괄 부사장은, “아크로니스 액세스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 플랫폼에서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미국 농무부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과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했다"며 "이제 직원들은 단일 모바일 데이터 관리 앱을 사용하여 개인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근무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는 미국 농무부, 모바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아크로니스 액세스 6.0’ 도입했다[사진 = 아크로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