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자 학부모 위한 감정코칭 연수
2014-06-23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24일, 내달 1일과 8일 4회에 걸쳐 서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위한 감정코칭 연수는 구조화된 집단 상담과 내면 표현을 위한 미술 활동, 자기 이해를 위한 성격 유형 검사 등을 중심으로 마음사랑 Wee센터 유윤자 교사와 관악 Wee센터 박은경 교사가 진행한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감정코칭을 통해 긍정적인 감성지능을 계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역할 모델인 학부모의 변화를 통해 가정 내 관계 개선과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해 궁극적으로는 장애 학생과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의 가족 지원을 통해 가족의 심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바람직한 교육 방법과 양육 태도를 알려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