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

2014-06-23 09:43
광남초등학교 및 건국대학교에서 초등학생 5~6학년 총 200여명 대상으로 진행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의사소통 기능 및 활동위주 실용영어 집중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광진구는 영어캠프인‘신(바람)나(는)지(Gwangjin) 초등학생 영어캠프’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광남초등학교 및 건국대학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제1권역은 자양1·2동, 구의동, 광장동에 위치한 광남초 외 10개교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광남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제2권역은 자양3·4동, 중곡동, 화양동, 군자동, 능동에 위치한 경복초 외 10개교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운영된다.

강의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32여명의 강사진이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캠프 기간 중 하루는 학부모를 위한 공개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학교별 인원배정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지며 참가 희망자는 27일 까지 재학 중 학교에 신청서를 재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28만원이며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해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기타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gwangjin.go.kr) 및 각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450-7164)로 하면 된다.
 

[사진= 광진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