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노홍철, 대한민국 알제리전 응원 포착 "열기 느껴져"

2014-06-23 09:35

[유재석 노홍철/사진=MBC 중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와 맞붙었다. 

이날 한국 알제리전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 경기장을 찾은 MBC '무한도전' 응원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중계화면 속 유재석 노홍철 하하 박명수 손예진 리지 정일우 바로는 한국 알제리전을 앞두고 붉은색 응원복을 갖춰입은 채 열정적으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알제리에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무1패가 된 한국은 3위 러시아(1무1패·승점 1)에 골득실에서 뒤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힘들어졌으며 오는 27일 벨기에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둔 뒤 러시아와 알제리의 3차전 결과를 지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