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GS건설·대림산업과 민간참여 공동사업 사업협약 체결

2014-06-20 16:0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0일 위례신도시 내 A2-2블록 공공분양주택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GS건설·대림산업 콘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공사는 지난달 16일 민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GS건설·대림산업 콘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중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2015년 3월에는 건설공사 착공 및 주택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사업대상인 A2-2블록은 위례신도시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중·고 학교와 인접해 있고 우남역 등 전철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60㎡ 이하(1천77세대) 60∼85㎡(336세대) 규모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 총 1천413세대가 지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