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1호기 설비 내 방사능 수치 증가로 기기 교체
2014-06-20 14:55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호기의 설비 내 방사능 수치 증가로 기기를 교체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자로가 정지 중에 있는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 1차측 설비에서 지난 19일 오후 9시 32분경 방사능 수치가 증가했으나, 시설내부 및 2차측으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한울 1호기 1차측 기기냉각수계통에서 방사능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원인을 점검하고 해당 기기를 교체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