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로 휴가철 공략
2014-06-22 08:2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한국닛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자사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QX60 하이브리드로 가족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7인승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는 여름 가족 휴가를 위한 최적의 차량이라는 것이 인피니티 측 설명이다.
QX60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QX60 3.5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과 3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대가족 혹은 짐이 많은 가족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게 인피니티의 설명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만의 강점인 정숙성과 연비도 QX60 하이브리드의 강점이다.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소음진동을 크게 개선했다.
QX60 하이브리드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모터 2클러치 병렬 방식의 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피니티는 또 QX60 하이브리드가 휴가 길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온 가족을 보호하는 최첨단 안전 기술들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 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은 360°에 달하는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과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제동 보조 기능, 4륜 안티락 브레이킹 시스템 △언덕길에서 밀림 현상을 약 2초간 방지해 주는 힐 어시스트 기능 등도 포함됐다.
QX6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50만원(VAT포함)이다.